임플란트주위염, 임플란트에도 잇몸병이 생기나
임플란트는 인공물인데 왜 염증이 생기나
염증이 생기는 곳은 임플란트가 아니라 그것을 둘러싼 조직이다. 나사 부분은 뼈에 붙어 있고, 그 위로 잇몸이 감싸고 있으며, 겉으로는 보철물이 올라가 있다. 이 경계면에 세균막이 쌓이면 잇몸이 반응한다.
구조적으로 자연치보다 불리한 점도 있다. 자연치는 치주인대라는 섬유 조직이 뿌리를 감싸며 혈류를 공급하고 세균의 침투를 어느 정도 막아 준다. 임플란트에는 이 인대가 없고 뼈와 직접 붙어 있어, 염증이 시작되면 아래로 퍼지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2]
점막염과 주위염은 어떻게 다른가
점막염 단계에서 잡으면 다뤄야 할 범위가 작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통증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 항목 |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 | 임플란트 주위염 |
|---|---|---|
| 염증의 범위 | 잇몸 점막에 국한 | 잇몸을 지나 주변 뼈까지 |
| 방사선 사진 | 뼈 높이 변화가 뚜렷하지 않음 | 임플란트 둘레의 뼈 소실이 확인됨 |
| 대표 소견 | 붓기, 탐침 시 출혈 | 출혈에 더해 깊어진 주위 틈, 고름이 나오기도 함 |
| 흔들림 | 대개 없음 | 진행되면 나타남, 이 시점은 상당히 늦은 편 |
| 되돌릴 수 있는가 | 원인을 걷어 내면 회복되는 편 | 염증은 멈출 수 있으나 잃은 뼈는 저절로 돌아오지 않음 |
아프지 않은데 어떻게 알아차리나
임플란트에는 치수가 없어 시리거나 아픈 감각으로 알려 주지 않는다. 그래서 자각 증상에 기대면 늦는 구조다. 아래 변화가 눈에 띄면 점검 시기를 앞당길 만하다.
- 칫솔질할 때 그 부위에서 피가 나는 일이 반복된다
- 잇몸이 붉게 부어 있거나 눌렀을 때 말랑한 느낌이 든다
- 잇몸 경계가 내려가 보철물이 전보다 길어 보인다
- 그 부위에서만 냄새나 텁텁한 맛이 이어진다
- 음식이 자주 끼거나 치실이 걸리는 느낌이 달라졌다
- 보철물이 미세하게 움직이거나 씹을 때 느낌이 바뀌었다
무엇이 위험을 높이나
가장 크게 다뤄지는 것은 세균막 관리 상태다. 여기에 개인의 조건과 보철물의 형태가 겹친다. 임플란트를 심기 전에 치주질환을 앓았던 경우, 흡연자,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당뇨가 있는 경우에서 발생률이 높다는 보고가 이어진다.
보철물 쪽 요인도 있다. 청소 도구가 들어갈 틈이 없게 만들어진 형태, 잇몸 밑에 남은 접착제, 물리지 않는 교합에서 오는 과도한 힘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관리를 열심히 해도 도구가 닿지 않는 구조라면 결과가 달라지기 어렵다.
생기면 어떻게 다루나
점막염 단계에서는 기구로 부착물을 걷어 내고 세정하는 처치와 관리 방법 교정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다. 자연치의 치석 제거와 비슷한 위치의 처치이지만, 임플란트 표면에 흠집을 내지 않도록 재질이 다른 기구가 쓰인다.
주위염 단계에서는 잇몸을 열어 오염된 표면을 정리하는 수술적 접근이 검토되고, 결손의 모양에 따라 뼈이식이나 재생 처치가 함께 논의된다. 뼈 소실이 광범위하면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조직이 아문 뒤 다시 계획하는 쪽이 선택되기도 한다. 어디까지 진행됐는지에 따라 갈린다.
오래 쓰려면 무엇을 챙기나
- 임플란트 주변에 맞는 도구를 쓴다. 치실만으로는 닿지 않는 자리가 있어 치간칫솔이나 워터픽이 함께 안내되는 경우가 많다
- 정해진 주기로 점검을 받는다. 잇몸 상태와 나사 조임, 교합, 방사선 사진을 함께 본다
- 흡연과 혈당 관리는 임플란트 주변 조직의 상태와 연결되는 요인으로 다뤄진다
- 남은 자연치의 잇몸도 함께 관리한다. 한쪽에 염증이 있으면 세균이 옮겨 다닌다
- 씹는 힘의 분배를 확인한다. 한쪽으로만 씹거나 이갈이가 있으면 부담이 몰린다
- 임플란트 주변 잇몸은 어떤 도구로 닦나
- 임플란트 점검은 어느 정도 간격으로 받나
- 임플란트를 심기 전 잇몸 치료를 먼저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문서는 임플란트 주위 조직에 생기는 염증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는다. 진행 정도는 방사선 검사와 임상 검사를 함께 보고 판단되며, 처치 방향은 케이스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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